육아 그리고. daily life


출산은 아무리 봐도 네이버에 남겨서 혹시나 나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될 사람에게 보여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네이버에 남김 ㅋㅋ 

아이는 벌써 +84일 .

한 70일째부터 쪽쪽이 물리니까 누워서 잠을 자기 시작해서 
작별했던 내 손목과 허리가 조금이나마 돌아왔다. 
그러니까 밤마다 울면서 아이를 보았던 나로서는 다행이였다 ㅎㅎ 

아이를 낳는 그날부터 주말부부가 되었기에 ㅠㅠ 
산부인과 5일 , 조리원 21일 , 이모님 최종적으로 15일 (영업일로 카운트하시니) 
남편 출산휴가 7일 (영업일) ... 다행히 12월 연말과 1월 초 쉬는날 등등으로 
쉬는날이 있는바람에 남편이 힘들지만 와주어서 그나마 일주일중 나혼자 밤을 지새우는 날은 2-3일이였다. 
하지만 그것도 너무 힘들어서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아이를 안고있었더랬지 ㅠㅠㅠ 

아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ㅠㅠ 넘나 아이가 안그쳐서 아이를 안고 이방에서 저방(집도 안넓어서) 
왔다갔다 ㅠㅠㅠ 짜증도 나고 근데 남편이 짜증내는건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던지 
아이를 안고 토닥이면서 내가 볼꺼라고 화내면서 눈물 줄줄흘리고 있었더랬지 ㅠㅠ 아이고 
그와중에 아빠도 아프셔서 수술 2번하느라 친정엄마도 못와보시고 

하 정말 아이낳고 2달간은 너무 힘들었으나 

지금은 1월말에 설이 끼었단 이유로 친정집에 한 일주일있으면서 좀 쉬고 그랬더니 
확실히 낫다 ㅠㅠ 물론 그 이후부터 주말마다 몸살끼 올라오는건 -_-왜그런거지 ㅋㅋ 

이런와중에 면접을 보았고 굉장히 가슴졸리지만 되었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그 사이에 하 나란인간은 왜 면접도 그렇고 다 망했구나 이런 자책 엄청많이했고 
왜 난 큰 회사에 들어갈수 없냐구 ... 지금 여기서 직업못구하면 나 경단녀로 이도저도 아니게 될텐데...
지금 돈없는데어쩌지... 이런생각들 중에
되서 다행이였다.  (좀 걸리는구석이 하나 있긴하다만) 

다시 일 나가기 전까지 아가랑 계속 시간보내야지. 
그리워질 시간일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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